한·중 선박위치정보 상호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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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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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서해바다의 해양안전, 인명 및 환경보호를 위해 한·중 해사안전당국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7일 '한중 선박위치정보 상호교환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양국이 선박위치정보를 교환하게 되면 우리나라 항만에서 출항한 선박이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중국 항만에 입항할 때까지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선박이 항로를 이탈하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파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해운선사에도 웹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에 따라 운항관리 및 물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박위치정보는 선박에 설치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통하여 매2초 내지 12초주기로 받게 된다. 기존엔 전파의 한계 때문에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약 100마일(약 180Km)내에 항해하는 선박의 정보만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양국이 AIS 정보를 공유함에 따라 서해바다 전역에서 선박위치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오는 6월까지 정보공유를 위한 기술협의 및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선박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를 계기로 일본 및 러시아 등 주변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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