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몽 뷔로(Simon Bureau)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CCCK) 회장은 지난 1986년 유공(현 SK에너지) 국제금융부 교육담당으로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래 20여년간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한국통이다.
캐나다의 퀘벡주 출신인 그는 불어와 영어 2개 국어를 완벽히 구사할 뿐 아니라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뷔로 회장은 지난 1998년 한국과 캐나다에 컨설팅업체인 벡티스컨설팅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오며 한국의 발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 2004년 CCCK 부회장에 올랐으며 지난해 1월부터 CCCK 회장으로서 한국과 캐나다의 무역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CCCK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간의 교역증진을 위해 1995년 공식 출범한 비영리조직이다. 현재 약 85개 기업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CCCK는 회원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업을 꾸려갈 수 있도록 각종 비즈니스 오찬회, 포럼, 세미나 등 행사를 주최해 캐나다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 기업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캐나다와 한국간의 교역은 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 진다. 교육서비스의 경우 2007년 기준 약 3만5000~4만명의 한국인들이 캐나다에 유학 중이다.
관광 부문 또한 양국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007년 한국은 캐나다인들이 2번째로 많이 찾는 나라로 꼽혔고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인들은 평균 약 22일 동안 캐나다에 체류하는 것으로 기록됐다.
투자 부문 역시 활발하다. 쌍방향 직접투자 방식으로 양국의 투자규모는 2007년 기준 12억 달러로 마그나인터내셔널, 노벨리스, 노텔네트웍스 등의 캐나다 기업들이 현재 한국에 진출해 있다.
다음은 뷔로 회장 약력
△생년월일 1962년 5월 24일
△출생지 캐나다 퀘벡 주 쉐브룩
-학력
△1986년 캐나다 비숍대학 경영학 학사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 HEC대학 국제경영학 석사
△1992년 뉴욕상업거래소(NYNEX) 인턴십
-주요 경력 및 활동
△1986~1987년 유공(현 SK에너지) 국제금융부 교육담당
△1988~1991년 몬트리올 무역상사
△1994~1998년 텔레글로브, 몬트리올 사업개발부 이사
△1998년~현재 벡티스컨설팅 최고경영자(CEO) 겸 주한 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주관 리더십 세미나
△ITU 아시아텔레콤, 3GSM World Congress 등 국제컨퍼런스 연설
△CNN 및 CNBC 등 유명방송사 인터뷰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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