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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실속형 풀터치폰 쿠키폰가 출시 5개월 만에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
LG전자는 “쿠키폰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출시한지 100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고, 이후 50일만에 100만대가 더 팔렸다”며 “최근에는 하루에 2만대 꼴로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예측에 따르면 2009년 연간 풀터치스크린폰 시장 규모는 6720만대이며, 매달 560만대의 터치폰이 판매된다.
이 중 쿠키폰 3월 판매량은 60만대로, 지난 3월 한달 간 전세계 풀터치폰 구매자 10명 중 1명 이상이 LG전자 쿠키폰을 선택한 셈이다.
LG전자는 쿠키폰의 인기 비결을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신중한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가격을 합리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터치폰 기능을 갖춘 점을 꼽았다.
특히 세계 최초의 터치폰인 프라다폰 출시 이후 앞선 터치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사들 보다 6개월 먼저 실속형 풀터치폰을 선보였다는 점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쿠키폰의 판매 국가를 현재 40개 국에서 2분기 중 60개 국 이상으로 늘리고, 검정색과 갈색 등 총 10여가지 색상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쿠키폰을 벤치마킹한 제품들이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 잇따라 출시되는 것 자체가 쿠키폰이 성공했다는 반증”이라며 “LG전자는 쿠키폰을 또 하나의 텐밀리언셀러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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