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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하늘(오영실)과 강재(최준용)가 극중 전통혼례를 이뤄 시청자들의 흐믓한 결혼식을 볼 예정이다.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은 10일 방송에서 결실을 본다.
방송 초반 강재에게 한눈에 반해 일방적인 구애 공세를 쳤던 하늘이 어머니 민여사(정애리)에게 매달리고 결국 민여사와 정하조(김동현)가 결혼을 허락했다.
하늘과 강재의 전통혼례 장면은 지난달 31일 서울 운현궁에서 촬영됐으며 10일과 13일에 걸쳐 방송된다.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 속에서도 빠른 전개로 시청률 40%를 돌파했던 이 드라마는 최근 개연성 없는 전개와 자극적인 설정으로 비난받으며 시청률이 30% 안팎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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