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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심한 디젤차..이젠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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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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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디젤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최근 2009 서울모터쇼를 찾은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디젤 엔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는 디젤 엔진이 동급의 휘발유 엔진에 비해 연비가 뛰어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향후 수입차를 구매할 경우 디젤 승용차를 구입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도 89.6%에 달했다.

디젤 엔진에 대한 장점으로는 62.5%가 우수한 연비와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았으며, '토크가 커서 운동 성능이 좋다'(26.7%),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다'(10.7%) 등이 뒤를 이었다.

진동과 소음, 매연의 개선 정도에 대한 인식에서는 전체의 65.2%가 '휘발유 엔진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으로 개선됐다'고 대답, '어느 정도 개선됐으나 여전히 휘발유 엔진에 미치지 못한다'(30.7%)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다.

수입차 업체의 디젤 엔진 브랜드에 관한 인지도에서는 59.3%가 TDI를, 25.3%가 HDi를, 10.7%가 CDI를 꼽아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TDI 디젤 엔진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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