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G7(주요 7개국) 경제가 여전히 침체 일로에 있지만 일부 나라들에서는 호전의 징후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OECD는 이날 경기선행지수(CLI)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경기 호전 징후가 감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OECD 30개 회원국의 지난 2월 경기선행지수(CLI)는 1월에 비해 0.6포인트가 떨어졌다. 1년 전에 비해서는 9.7포인트가 하락한 수치다.
2월 CLI는 미국이 1.1포인트, 일본은 1.5포인트가 하락했고, 중국과 유로존이 각각 0.7, 0.2포인트가 떨어졌다. 반면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CLI는 각각 0.1, 0.4포인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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