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14일 우리나라의 OECE(경제협력개발기구)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이는 OECD가 발표한 35개국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OCE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0월 91.07로 저점을 기록한 후 11월 91.10, 12월 91.70, 올해 1월 92.88, 2월 94.46으로 집계됐다.
OECD 경기선행지수 100 이하에서의 상승은 경기 회복을 의미한다.
최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OECD 경기선행지수의 지속적 상승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어, 4월을 전후로 경기저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의 수준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경기 하락의 속도가 강화되면 최근 지표 반등은 일시적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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