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가 내년 5월을 목표로 전남 여수 제3공장 증설에 돌입했다.
여천NCC는 제3공장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연산 40만t에서 45만t으로 5만t을 늘리는 증설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천NCC 측은 "연간 55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가진 여수 제2공장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천NCC는 연간181만t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로 지난 2006년 하반기에 연산 85만t 규모인 제1공장 증설을 완료한 바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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