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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미라 RC "중소기업 저리가라"...5년째 보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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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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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왕'에 오른 우미라 RC
삼성화재에서 5년째 '보험왕'에 오른 여성 보험설계사가 화제다. 주인공은 '2009 연도상'을 수상한 평택지역단 우미라 설계사(RC)로 우 씨가 지난해 올린 매출만 42억원에 달한다.

삼성화재는 14일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과 관련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호텔신라에서 '2009 연도상 시상식'을 실시하고 우 씨가 보험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웬만한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매출을 기록한 우 씨는 5500여명의 고객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으로 2003년과 2006년, 2007년, 2008년에 이어 5년째 보험왕에 등극한 셈이 됐다.

지난 1994년 삼성화재에서 RC 생활을 시작한 우 씨는 지난해 일일 12건의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계약을 성사시켰다.

2000년부터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는 우 씨는 지난 2006년 판매왕 수상금 전액을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기부하기도 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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