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4일 지역인재추천제를 통한 채용 대상 직급을 6급에서 7급으로 낮추고 수습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인재로 추천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을 학과 석차 상위 5%에서 10% 이내로 조정하고 근무성적 평가에서 한 차례 이상 최하등급을 받으면 수습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수습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신분 불안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한 지역인재추천제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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