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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직원 성매매 사건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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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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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청와대 행정관과 방통위 직원의 성매매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발생한 술자리 사건에 대해 방통위를 대표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은 공직사회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일로 차후에는 이런 불미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재발방지대책을 세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발방지책을 성급히 내놓아 시끄럽게 하기보다는 선진국의 사례를 두루 살펴보고 이달 말 정도에 방안을 국민들에게 내놓고 이를 윤리규범으로 삼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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