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매회 주유때마다 쿠폰을 제공받는 마케팅을 전격 도입한다.
SK에너지는 20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있는 SK주유소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평소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엔크린 쿠폰'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쿠폰은 SK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고객들이 평소 즐겨찾는 OK캐쉬백 가맹점과 가맹점 위치, 최근 이용일자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주유 고객은 해당하는 가맹점에서 본인의 패턴에 맞는 엔크린 쿠폰을 주유영수증과 함께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해당하는 가맹점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평소 CGV에서 영화를 즐겨보고 베니건스에서 외식을 즐기는 고객은 1회 주유시 CGV 콤보세트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2회 주유시에는 베니건스 음료 2잔 무료 교환권이 제공되는 등 본인의 구매 패턴에 맞는 약 20여종의 쿠폰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SK에너지는 이번 행사를 전국 SK주유소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10여개 업체에서 전국 4만여개 OK캐쉬백 제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관계자는 "주유고객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고객들이 평소 즐겨찾는 OK캐쉬백 가맹점 쿠폰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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