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역대 최대 규모의 ‘친환경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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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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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4일부터 1주일간 전 점포에서 실시

신세계백화점이 역대 최대규모의 친환경 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부터 1주일간 전 점포에서 다양한 친환경 관련 이벤트와 함께 친환경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 실천 차원에서 기획됐다. 식품을 중심으로한 ‘에코 푸드 페어’, 의류.생활부문 제품으로 구성된 ‘그린 초이스(Green Choice) 상품전’ 등을 선보인다.

코푸드는 인공색소 및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요리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고려한 안전 식품을 말한다. 유기농 삼겹살(1kg 3만9000원), 유기농 옛반 백미(1팩 2200원) 등이 대표적이다.

그린 초이스 상품은 유기농 목화와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신세계가 협력회사와 공동 기획해 20개 브랜드 40여개 품목이 마련됐다.

또 신세계는 명동 본점에서 ‘아름다운 가계’ 연계한 자선 대바자회를 연다. 강남점에서는 여성 환경단체 와 공동으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이벤트를 연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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