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다음달 1일 새벽 0시부터 4일 오전 6시30분까지 모든 금융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전산시스템을 새로운 전산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폰뱅킹,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 모든 금융 거래가 중단되는 만큼 필요한 자금은 이달 30일 이전까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다만 거래 중단 기간 중에도 콜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및 접수와 자기앞수표 조회 등의 서비스는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를 사용한 물품 구매도 가능하며 현금서비스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