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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독자행동에 소속사 "법적대응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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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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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여성그룹인 씨야의 남규리(본명 남미정ㆍ24)가 팀을 무단 이탈했다고 주장하며 해당소속사에서 법적 대응방침을 밝혔다.

20일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남규리는 다른 멤버 이보람, 김연지와 함께 2006년 2월 당시 GM기획과 5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GM기획이 엠넷미디어로 합병되는 과정에서 이들은 엠넷미디어와 새로 3년 전속 계약을 맺고 나머지 2년은 멤버들을 발탁한 김광수 엠넷미디어 본부장과 일하는데 합의했다.

2월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난 멤버들은 김광수 본부장이 이사로 재직 중인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겨 4집 녹음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가 2년 계약 부분을 부인하며 독자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일로 씨야의 음반 작업이 차질을 빚은 만큼 남규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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