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상승한 8534억원, 영업이익은 25% 상승한 3438억원, 순이익은 27.2% 상승한 256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해외담배사업 매출이 54.5% 증가한 1123억원을 기록해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국내담배사업은 3.9% 감소해 45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단가 상승과 비용 감소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9% 상승한 43.5%를 기록 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전년대비 매출은 10.4% 증가한 1658억원, 당기순이익은 15.5% 상승한 425억원을 기록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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