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신동 ‘박세은’, 고향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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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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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계의 총망받는 유망주 ‘박세은’(20)이 오는 5월 국립발레단에 입단하고 본격적 국내 활동에 매진한다.

박씨는 2005년 당시 고1때 동아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07년 스위스 로잔느 국제 발레콩쿨에서는 1위 자리에 올라서면서 세계적 발레리나로 발돋움했다.

박씨는 1위 우승의 혜택으로 세계 유수 발레단에서 제공하는 1년 연수기회로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ABT)의 세컨드 컴퍼니인 ABT 스튜디오 컴퍼니(ABT Ⅱ)에 몸담을 수 있었다.

박씨는 ABT Ⅱ의 요청으로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쌓아왔다.

박씨의 국립발레단 입단은 최태지 단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오디션 없이 이뤄지는 특별채용 형식으로 이뤄진다.

박씨는 향후 군무 무용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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