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에서는 신경외과 정대진 과장이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협착증이란 척추뼈 안의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통증, 마비, 경련, 저림, 근력 약화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35세 이상의 연령에서 시작해 50, 60대에 많이 발병하며,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가 오고 허리를 뒤로 젖히기 불편한 증상을 나타낸다.
한편, 우리들병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지역병원에서도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각 지역별 일정은 오는 30일 부산 우리들병원이 '만성요통 참아서는 안 된다'란 주제로, 대구 우리들병원은 '목디스크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어요'란 주제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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