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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개발에 성공한 USIM 카드는 256MB와 512MB 두 종류다. 현재 기술 수준을 감안할 때 최대1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512MB USIM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약 140여개의 MP3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대용량 모바일 게임 200여 개를 저장할 수 있다.
KTF는 이 USIM카드를 올 하반기 중 상용화할 계획이며, 1GB USIM카드까지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USIM 카드 내에 웹 서버(SCWS)를 탑재해 이통사 브라우저가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도 편리하게 USIM 내 웹 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F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대용량 USIM 카드는 휴대폰 교체시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유통이 휴대폰에서 USIM카드 위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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