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는 1분기 매출액 54억원, 영업이익 7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7억9000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1.3% 증가했으며 이 중 해외매출은 18억원으로 총 매출의 33%에 달하는 등 국내외 매출이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CE측은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국내 매출 및 해외 로열티 매출의 증가와 'HIS' 일본 서비스 개시에 따른 수익 증가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스타일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인기그룹 '원더걸스'의 캐릭터 판매로 국내 이용자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양신 JCE 대표는 "2분기에는 차기작 '프리스타일 풋볼'과 '매니저'의 첫 외부 테스트, HIS의 국내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차기작들의 오픈과 개발사 인수 및 해외 법인 설립 등 공격적인 투자의 결실이 올 하반기 내에 실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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