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1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2.7%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CJ홈쇼핑은 1분기에 취급고 3892억원, 매출액 1510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CJ홈쇼핑은 매출규모 업계 1위인 GS홈쇼핑의 영업익 221억원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앞질렀다. 매출액 역시 1510억원으로, GS홈쇼핑의 매출액 1566억원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사업부문별로는 TV홈쇼핑과 인터넷 판매가 각각 1141억원, 1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11% 상승했다. 반면 카탈로그 및 기타 판매 매출은 204억원으로 10% 이상 감소했다.
한편 순이익도 19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적자 계열사인 BSI(브로드밴드솔루션) 영업양도 및 CJ헬로비전, 동방CJ 등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CJ홈쇼핑 2009년 1/4분기 실적 (단위 : 억원, 괄호 안은 증감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