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인원은 5명 내외다. 인문학(문학, 철학, 사학, 고고학, 언어학, 미학) 석·박사과정 중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소재 대학원에 올 하반기 입학허가를 받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방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프리젠테이션과 면접 등 총 3단계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각 과정 수료와 졸업시까지 연간 5만 달러 내에서 등록금과 생활비가 지급된다.
지원서 접수는 5월1일부터 5월3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7월10일을 전후해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KT&G장학재단은 KT&G의 기업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 구현을 위해 2008년 6월 설립됐다. 지난 2월에는 재단 설립 후 첫 장학생을 선발, 내·외국인 대학원생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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