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무소속 정수성 당선자는 29일 “박근혜 전 대표와 경주 시민 모두의 승리이며 바른 정치, 원칙의 정치, 신뢰의 정치를 희구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이날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감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바른 정치, 원칙의 정치, 신뢰의 정치를 배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를 충심으로 보좌하여 경주를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당선자는 또 “우리 경주는 지난 5년간 계속되어 온 질곡의 세월을 끝내고 화합과 단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수원 본사 이전문제부터 제대로 매듭지으며 시민 여러분의 눈이 되고 귀가 되어 우리 경주를 도약하는 시대로 진입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