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후 4시부터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주택공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년소녀가장, 그룹홈 거주 청소년, 엄마손밥상 등 주공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 수혜 어린이 및 인근지역 임대주택 거주 어린이 등 약 800여명이 초청된다.
또 행사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기가수공연, 개그공연, 버블쇼 체험, 장기자랑·즉석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과학체험, 캐릭터 인형들과의 즉석 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주공은 이번 행사가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흥겨운 놀이마당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주공 윤석총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난 4월 개최한 제2회 독서감상문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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