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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취임 후 첫 글로벌경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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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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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박8일 일정 오늘 중동행 비행기 올라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사진>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일부터 5월7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사우디·쿠웨이트 등 중동을 방문하는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다.

김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동지역의 사업 목표와 수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각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1일과 2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해외영업본부장 등 전 사업본부장과 중동 각국의 지사장, 현장소장들과 함께 '2009년 중동지역 해외사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카타르로 이동해 GTL-5 현장(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공사)과 비료공장 현장 등을 방문하고 4일에는 단일 플랜트 사상 최대 규모(20억7000만 달러)인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 현장 기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후 지난 3월 초 수주한 사우디 카란 가스처리시설 공사 현장과 준공을 앞둔 쿠라이스 가스처리시설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고 쿠웨이트 화력발전소, 전기공사 현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사우디에서는 주베일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 현장도 함께 방문, 글로벌 현대건설그룹 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해외현장 방문에서 김 사장은 현지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원가율과 영업이익 개선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번 중동 방문에 이어 오는 5월17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폴·베트남·스리랑카를 방문해 '동남아지역 해외사업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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