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ARF 사상 최초의 실제 연합훈련으로, 대형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설복구와 의료지원, 구호품 수송, 수색구조 등을 연습한다.
ARF는 아세안 10개국과 한·미·일·중·러 등 27개 회원국이 안보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정부간 다자안보 협의체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10여개국이 참가하며 기타 회원국들은 옵서버 자격으로 동참한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우리 군의 해외재난 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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