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터넷 상거래량 증가 속도가 눈부시다.
중국 인터넷연구기관 아이루이(艾瑞)자문의 '2008년 인터넷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터넷 거래금액이 1281억 위안(약 25조원)에 달해 전년 대비 128.5% 증가했다고 홍콩의 징지르바오(經濟日報)가 3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터넷거래가 총소매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1%에 달했다. 현재 중국은 인터넷 가입자가 3억명에 이른다. 또 작년 기준 인터넷 거래인원은 1억2000만명에 달했다.
아이루이는 또 한국과 미국의 인터넷 거래가 전체 소비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0%와 4%에 달한다며 중국의 인터넷시장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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