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희(오른쪽)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본부장이 11일 서울 중구 소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추창수 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 회장과 IPTV CUG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는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KPGLA)와 제휴를 맺고 브로드앤TV를 통해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폐쇄 이용자 그룹(CU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 CUG 서비스는 골프 레슨 주문형비디오(VOD), 연습장 회원 관리 프로그램, 협회 행사 및 갤러리, 협회 소개 및 공지사항 등으로 이뤄지며 내달 중순부터 정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협회 회원들은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브로드앤TV로 손쉽게 실시간 커뮤니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연습장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골프 수준 및 체계적 관리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IPTV CUG'란 특정 단체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로 구성원들은 고유의 채널을 통해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화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권희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IPTV를 통해 전국에 널리 퍼져있는 골프인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관리가 편리해졌다"며 "앞으로 브로드앤TV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공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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