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이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공감(共感)·소통(疏通)의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전 KBS관현악단장 정성조씨와 아들 정중화 씨의 부자 콘서트형식으로 개최되며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뉴욕맨하탄 음대에서 재즈 피아노 석사과정을 마친 임미정씨가 참여한다.
정중화씨는 뉴욕 퀸즈대학서 작곡을 전공했고 김민석 앨범 참여, 조지컬리간과 협연등 재즈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의 특징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재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관객도 100명만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약품은 앞으로 매달 아트엠 콘서트를 개최해 대중적이며 고품격의 문화콘서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약품의 관계자는 “현대약품의 문화마케팅은 제품·기업등 이미지 제고의 전략으로 삼는 도구가 아닌 고객 및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고급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