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가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주고 있다.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건협에 따르면 총 56개 회원사들이 서울 6동, 부산 1동, 인천 7동 등 전국 59개의 국가유공자 주택을 보수하고 있다.
이번 보수를 위해 투입돼는 비용은 약 6억원이다. 또 보수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주건협은 지난 1994년이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통해 총 1041채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줬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공사 현장. |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