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햅틱미니 ‘김연아폰’ 돌풍예감..LG 쿠키폰 빅뱅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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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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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19)가 이달 말 삼성전자 햅틱미니(모델명:W770) 광고에 출연함에 따라 LG전자에서 빅뱅을 내세운 쿠키폰과 정면대결에 나선다.

13일 삼성전자는 김연아 광고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로 이달말 출시시점에 맞춰 광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 모델기용에 대해 "항상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도전정신과 글로벌 이미지가 햅틱미니 컨셉과 잘 맞다”고 설명했다.

김연아와 햅틱미니의 이미지연계가 돌풍예감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김연아폰’이라는 이름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연아의 삼성 휴대폰 모델은 스포츠 스타 최초로 발탁, 연예인 '빅뱅'의 LG 쿠키폰과 어떤 결과를 만들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햅틱미니는 디자인을 강화한 슬림형 풀터치폰으로 다이어리 기능을 강화했고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0~60만원대 가격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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