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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복합화물처리 항만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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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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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부두 2선석 착공

포항 영일만항이 복합화물처리 항문으로 개발된다. 준공 후 연간 120만t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한다.

국토해양부는 15일 포항 영일만항을 컨테이너·일반 복합화물 처리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일반부두 축조공사를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는 일반잡화 화물처리를 위해 건설되는 시설로 부두 총길이는 420m이다. 2만t급 선박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다. 

이번 공사의 총사업비는 251억원이다. 또 사업기간은 36개월로 2012년까지 추진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가 준공되면 올해 8월 준공된는 컨테이너부두와 함께 대구 경북권 산업지원 항만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영일만항 부두배치도.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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