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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보험왕'에 최병숙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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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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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한화손보 사장(오른쪽)이 최병숙 FC에게 2009년 카네이션 연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2009년 카네이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최병숙 대전RO 한밭브랜치 설계사(FC)가 본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치뤄진 이번 행사에서 '보험왕'에 오른 최씨는 지난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세번재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브랜치 내에 '연도대상 도전자클럽'이라는 학습회를 조직해 후배사원들을 지도하는 등 본인의 실적뿐 아니라 리크루팅을 통해 후배사원들을 입사시키고 이들이 FC로 정착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면서 만학의 꿈을 실현하기도 한 최씨는 지난해 신계약 3200만원, 계속보험료 10억원, 자동차보험 2억2000만원 등 모두 12억여 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

김관수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목표와 과정이 함께 올바른 진선진미(盡善盡美)의 정신으로 정도영업을 실천함으로써 영업가족 여러분과 회사가 함께 발전해가는 지름길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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