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아테네서 문화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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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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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LED TV를 통해 고 백남준씨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고 백남준씨의 삶과 작품세계가 삼성 LED TV를 통해 그리스 아테네에서 조명된다.

삼성전자는 그리스 아테네 산업박물관 '테크노폴리스'에서 14~17일 개최된 '제 5회 아테네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 문화 마케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리스 최대의 디지털 아트와 뉴미디어를 대표하는 작품 페스티벌로 58개국, 1368명의 비디오 아트 작품이 전시됐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비디오 작가 고 백남준씨의 작품 31점을 LED TV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삼성전자 그리스 지점장 김대영 부장은 "삼성 LED TV를 통해 최고 수준의 예술 작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리스인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현지 행사 참여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리스에서 LCD TV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청소년 올림픽 후원, 소아암 환자 지원, 유방암 퇴치 켐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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