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커플이던 그룹 신화 겸 솔로가수 이민우(29)와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ㆍ27)가 최근 결별했다.
에이미는 18일 12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나는 혼자 기뻤고 혼자 슬펐고 혼자 아파했고 혼자 눈물 흘렸고"라며 "이제 모든 게 혼자여도 괜찮다"고 결별 후 힘든 마음을 털어 놨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연예인 짝짓기 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두 달 전부터 성격 차로 인해 소원해지기 시작했다"며 "이민우는 새 음반 준비로, 에이미는 케이블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악녀일기' 촬영 등 각자의 일로 만남이 줄어들며 자연스레 결별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이민우는 6월9일 발매 예정인 4.5집 '미노베이션'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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