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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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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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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육성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가 공식 출범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앞으로 산업육성에 필요한 입법사항 제안과 실질적인 요금제도를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또 각종 인증제도와 조합단위의 발전사업들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육성방안을 정부와 협의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한국전력을 비롯해 현대, 효성, LG산전 등 전력업계와 KT, SKT 등 통신업계, 삼성전자ㆍLG전자(가전), 현대기아차(자동차), GS건설(건설), SK에너지(에너지), 삼성SDI(배터리) 등이다.

협회 초대회장으로는 구자균 LS산전 사장이 선출됐다. 상근 부회장은 문호 전 한전 부사장이 맡게됐다.

김영학 지경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차세대 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회 참여 업체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성장과 함께 협회가 반도체와 주선 등 주력산업 협회 규모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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