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중구 도원동 시립도원체육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25일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실.국장, 시 산하 공사.공단 사장 등 5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소에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모강인 인천지방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엄수되는 29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조문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다.
시가 분향소를 설치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해 인천시내에 마련된 분향소는 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지역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등이 설치한 분향소를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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