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지난 29일 성도회계법인, (주)더존다스와 함께 '코스닥상장법인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닥상장법인은 의무적으로 2011년부터 K-IFRS을 기업의 공식적인 회계기준으로 채택해야 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코스닥상장법인은 회계정책 결정 재무제표작성 등을 비롯한 K-IFRS 관련 컨설팅 및 전산시스템 신규 구축 및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K-IFRS 도입이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보고뿐만 아니라 정보시스템 등 경영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도입 및 정착을 위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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