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50일간 ‘O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CJ홈쇼핑에서 CJ오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지난 3주간에는 넷북, LG싸이언 롤리팝 폰, 프라다 백 등 실용 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했으나, 6월 들어 남은 4주간은 오쇼핑이란 이름에 걸맞는 이색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제공되는 경품은 제주도 프라이빗 요트체험, 나파밸리 와이너리 여행, SEP 손&박의 메이크업 코칭, CGV 1개관 대관 서비스 등이다.
회사는 이같은 이색 마케팅으로 새 슬로건인 ‘라이프스타일 쇼퍼(Lifestyle Shopper)’를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응모 방법은 CJ오쇼핑, CJ몰, 카탈로그 등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CJ몰(www.CJmall.com) 메인 페이지의 ‘오늘의 O’에서 매일 1회 응모할 수 있다.
백민정 CJ오쇼핑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새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파격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기존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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