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가 1일 오전(미 동부 현지시각) '챕터 11'에 따라 뉴욕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파산보호 기간은 60~90일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에 GM은 2만명의 추가 감원과 14개 공장 폐쇄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기업 법정관리 제도인 '챕터 11'은 법원의 감독하에 일시적으로 채무 상환을 연기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회생을 유도하는 절차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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