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멕시카나(외식업), 오피스넥스(도소매업), 크린토피아(서비스업), 토성에프시(해외진출) 등 4개 업체와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0회 한국프렌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갖고 이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
멕시카나는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엄격한 원부자재 검사를 통해 균일화된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오피스텍스는 후불제 쇼핑몰을 운영하며 업계 최초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철저한 상품관리, 협력업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로 질 좋은 사무용품을 시장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린토피아는 서비스요금 인하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점, 토성에프시는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인 가맹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장충동왕족발의 신 대표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상직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은 "기업이 끊임없는 연구와 경영선진화를 추구해야 사업도 성공하고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윤 정책관을 비롯한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김승식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 및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업체 및 개인에 대해 시상해왔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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