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풍부한 가용 현금을 활용하여 R&D 파이프라인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기에 현재 동사의 주가 수준은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또 "특허 신약 '레바넥스'는 당초 예상보다 성장이 더뎌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리피토' 제네릭인 '아토르바'는 관련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유한양행의 제네릭 영업력은 이제 업계 정상권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제네릭 신제품 효과로 회사의 전문의약품 성장은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 애널리스트는 8차 약가재평가 노출도도 상대적으로 낮아 실적의 안정성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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