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글로벌 기업 임원과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2009 대우증권 글로벌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위기 시대, 해외사례를 통해 본 연금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촉발된 해외 연금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적인 퇴직연금 도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퇴직연금 제도의 트렌드와 사례발표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 윅스(Gene Wicks) 왓슨와이어트 Retirement & Benefits 사업부 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노지리 사토시(野尻哲史) 피델리티 일본 퇴직연금 연구소 소장 등 미국과 일본의 현지 퇴직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각 국의 연금 환경 변화가 한국 퇴직연금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를 발표한다.
김호범 대우증권 퇴직연금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변화된 퇴직연금 환경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데 도움이 될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퇴직연금본부에서는 매 년 2회씩 다양한 주제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기관 퇴직연금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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