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KTF 합병법인 출범에 맞춰 기존 결합상품보다 할인혜택을 더욱 강화한 새로운 유ㆍ무선 결합상품 '쿡앤쇼(QOOK & SHOW)'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KT 결합상품은 그동안 상품별 할인율이 복잡했던 인터넷, 집전화 등 유선상품 요금구조를 정액형으로 개편하고 할인혜택도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합병으로 통합된 KT의 4200만 가입자가 최대 50%의 통화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망내할인을 강화했다.
중소기업용(SOHO) 결합상품도 내달 1일 출시했다. 이 결합상품은 사업주의 통신요금 외 직원간 유ㆍ무선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노태석 KT 홈고객부문장은 "이번 결합상품 출시로 기존 KT 고객은 물론 새 KT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도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불편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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