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렉스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기존 점주 운영방식의 브랜드숍으로 운영됐으나, 지하철 9호선 역사 매장은 직영점으로 운영, 9호선 총 25개 역사 중 21곳에 오픈하게 된다.
현재 8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뷰티플렉스는 지난 08년 12월 GS리테일이 실시한 입찰에 참여, 9호선 내 화장품 임대 사업자로 선정됐다.
LG생활건강 조영한 유통전략팀장은 “뷰티플렉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숍과는 차별화된 직거래 및 멀티 브랜드숍 전략을 통해 올 1분기에도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9호선 역사매장 직영운영은 뷰티플렉스의 견고한 성장세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뷰티플렉스에서는 6월 한 달간 9호선 입점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역사 내 매장 방문시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멤버십 가입 및 제품 구매 시 이자녹스, 수려한 등 다양한 화장품 견본지급 및 추가 마일리지 적립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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