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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원 이상 기업집단 계열회사 6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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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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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재 자산총액 5조원 이상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가 48개 집단 1151개로 전월보다 6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새로 설립된 회사는 SK임업, LG토스템비엠, 동양시멘트건설 등 3개사이고 지분취득은 SK그룹의 청록과 현대백화점의 HCN 새로넷방송 등 2개다.

또 HCN 새로넷방송이 최대주주로 있던 구미케이블티브이, 구미인터넷, 새로넷고객센터, 새로넷미디컴, 우리넷, 월드이벤트티브 등이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돼 총 11개 계열사가 증가했다.

반면 SK그룹의 씨유미디어, 롯데그룹 롯데기공, 현대중공업그룹 호텔현대경포대, 웅진그룹의 웅진해피올 등 4건의 합병이 성사됐고, SK그룹의 메카로닉스 등 1건의 지분 매각이 이뤄졌다.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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