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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로드,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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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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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엑스로드는 차량용 블랙박스와 블랙박스 겸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엑스로드는 블랙박스의 내수판매와 수출로 올해 50억원, 2010년 200억원, 2011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지자체에서 상용차(택시,버스,트럭 등) 의무 장착을 추진하고 있어 2010년에 는 약 30만~40만대로 최대 8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엑스로드는 내다봤다.

특히 유럽은 2010년부터 모든 차량에, 미국은 2011년부터 4.5톤 이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어 해외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황규형 엑스로드 대표는 “브랜드 자산이 큰 엑스로드 브랜드를 통해 전세계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을석권하겠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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