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할리데이비슨의 '브이로드 머슬(V-ROD MUSCLE)'과 포르쉐의 '911 뉴 카레라 S'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과 포르쉐 센터 분당점(www.porsche-korea.com)에서 교차 전시된다.
이계웅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대표는 "감성과 전통, 성능을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할리데이비슨과 포르쉐는 많은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두 브랜드간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스포츠카 하면 포르쉐를 떠올리듯, 모터사이클에서는 할리데이비슨이 존재한다"며 "전혀 다른 모델을 생산하는 두 브랜드이지만 추구하는 가치가 놀랍게도 닮아있어 앞으로 양사간에 활발한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해당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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