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어장을 찾은 인구는 66만명으로 지난 2007년보다 2.5배 넘게 늘어났다. 유어장 어민 소득도 지난해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인한 레저인구 증가로 인해 유어장 이용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낚시어선 이용객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이용객만 약 2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6년 낚시어선 제도 도입 이래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어민 소득은 838억원을 기록했다. 제도 도입 후 연평균 26.6% 증가한 모습이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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