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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에버랜드 서머 스플래쉬 오픈 기념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피아노광장에서 열린 물총게임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분수를 배경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에버랜드 '서머 스플래쉬쉬'에서는 "물을 튀기다(Splash)"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총 87일간 매일 87톤의 물을 뿌릴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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